이제훈 측 "'시그널' 캐릭터 연기 고민·연구 많아"

2016. 1. 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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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제훈 측 “‘시그널’ 캐릭터 연기 고민·연구 많아”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이 방송과 동시에 연일 화제인 가운데, 이제훈의 열정 넘치는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 속 이제훈은 사뭇 진지한 표정과 자세로 촬영을 돕는 모습이다. ‘시그널’에 임하는 그의 열정 넘치는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다. 또 교복을 입고 있는 이제훈의 모습은 과거의 해영(이제훈)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전말에 대한 궁금증마저 불러 일으킨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제훈은 평소 촬영 현장에서도 늘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은 물론, 극 중 형사 역할을 맡은 만큼 거친 현장과 고된 액션신이 잦음에도 몸 사리는 일 없이 묵묵히 임하는 열정적인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사전 제작 드라마인 ‘시그널’에서 가장 먼저 캐스팅 된 배우인 만큼 가장 오랜 시간동안 김원석 감독과 함께 치열하게 연구하고 고민한 끝에 지금의 박해영 캐릭터를 완성해낼 수 있었다.

소속사는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깊은 고민과 연구, 현장에서의 열정적인 자세에 더해, 이제훈은 추운 날씨에도 언제나 동료들을 먼저 걱정하고 챙기는 훈훈한 마음씨로 촬영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시그널’은 방송 2회 만에 평균 시청률 7.3%, 최고 시청률 8.3%의 쾌거를 달성하며 2회 연속 남녀 전 연령층에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연일 화제몰이 중이다. 매주 금, 토요일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동아닷컴DB·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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