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침몰'

오늘(26일) 오후 한강 영동대교 부근을 지나던 유람선이 프로펠러 고장으로 승객이 옮겨타는 소동이 빚어졌다. 한때 일부에서는 유람선 침몰로도 알려졌으나 한강 유람선을 운영하는 이랜드 측은 "침몰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프로펠러가 고장나면서 얼음을 치면서 배가 멈춘 것"이라고 "승객 6명을 포함한 탑승자 11명은 다른 배로 안전히 옮겨탔다"고 설명했다. 사고선박은 현재 안전한 곳으로 인양되고 있다. 

지난 24일 얼어붙은 한강 사이로 유람선이 지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24일 얼어붙은 한강 사이로 유람선이 지나고 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