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66km, Mr.헌드레드" 日, 오릭스 새 외인 코디어 주목

뉴스엔 2016. 1. 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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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헌드레드'가 일본에 상륙했다.

야후재팬은 1월 26일 최근 오릭스 버팔로스와 계약한 에릭 코디어의 일본 입국 소식을 전했다.

야후재팬은 "일본에서 시속 160km를 던진 투수는 오오타니와 크룬을 포함해 사토 요시노리(야쿠르트 스왈로즈), 임창용, 스캇 매티슨(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5명 뿐이다"며 "'미스터 헌드레드' 코디어가 일본 야구계에 충격을 줄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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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미스터 헌드레드'가 일본에 상륙했다.

야후재팬은 1월 26일 최근 오릭스 버팔로스와 계약한 에릭 코디어의 일본 입국 소식을 전했다.

오릭스는 지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활약한 코디어와 계약했다. 2004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3순위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지명된 코디어는 10년이 지난 2014년에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코디어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애미에서 빅리그 15경기에 등판했고 18.1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인상적인 투수는 아니었다. 코디어는 마이너리그 통산 251경기(107경기 선발)에 등판했고 669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42승 41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일본 언론은 코디어의 성적보다 구속에 집중했다. 코디어가 지난시즌 기록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시속 98.38마일(약 시속 159km). 메이저리그 평균인 시속 92.9마일보다 5마일 이상 더 빨랐다. 코디어는 MLB.com 스탯캐스트가 측정한 2015시즌 메이저리그 평균구속 3위(1위 아롤디스 채프먼, 2위 켈빈 에레라)에 이름을 올린 투수다.

야후재팬에 따르면 코디어는 입국장에서 "최고 시속 166km까지 던져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시속 166km는 마크 크룬(전 요미우리 자이언츠)과 오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가 기록한 일본 최고기록 시속 162km를 뛰어넘는 수치다. 코디어는 "스즈키 이치로와는 이야기를 해본 적이 있다. 그 외 일본 선수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내 야구철학은 '내 장점을 살려 타자를 막아내는 것'이다. 삼진을 많이 잡아내고 싶다"고 밝혔다.

코디어는 마이너리그에서 선발로 활약하던 당시 9이닝 당 탈삼진이 약 7개 정도인 투수였다. 하지만 불펜으로 완전히 전향한 지난 3년 동안 무려 11개가 넘는 9이닝 당 탈삼진을 기록했다(11.04/11.62/11.93). 코디어는 "지난 3-4년 동안 뒷문을 맡았다. 마무리투수는 자신있는 보직이다"며 "슬라이더를 던질 줄 안다. 선발로 뛰던 시절 활용하던 체인지업도 다시 단련하고 있다"고 자신의 강점을 설명했다.

야후재팬은 "일본에서 시속 160km를 던진 투수는 오오타니와 크룬을 포함해 사토 요시노리(야쿠르트 스왈로즈), 임창용, 스캇 매티슨(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5명 뿐이다"며 "'미스터 헌드레드' 코디어가 일본 야구계에 충격을 줄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사진=에릭 코디어)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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