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아직도 2G폰 쓴다..훔쳐가지도 않아" 폭소 (위기탈출넘버원)

오수정 기자 2016. 1. 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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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김종국이 아직도 2G폰을 쓰고 있음을 전했다.

25일 저녁 김종국, 정태호, 박지윤, 이정민아나운서, 김지민의 진행아래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이 방송됐다. 특히 이날에는 터보의 김정남과 마이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겨울철 범죄' 중 많이 일어나는 '찜질방 범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찜질방에서 잠을 자는 동안 순식간에 휴대전화를 도둑맞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고, MC들은 깜짝 놀랐다.

영상을 접한 후 MC들은 김종국을 향해 "김종국 씨는 아직까지 2G 폰을 쓰셔서 아무도 휴대전화를 훔쳐가지 않지 않나"고 말했고, 김종국 역시 이를 인정하면서 "훔쳐가지도 않고, 어디에다가 팔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모님 드리려고 훔쳐갈 수도 있다"며 김종국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김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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