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김유미, 강민경에 앙심 품었다 '악행 시작'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인턴기자] '최고의 연인'에서 김유미가 강민경에게 악행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연출 최창욱) 36회에서는 강세란(김유미)과 한아름(강민경)과 말다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세란은 한아름과 백강호(곽희성)가 친하게 지냈던 것을 알게 된 이후 한아름에게 크게 화를 냈다.
강세란은 자신과 마주 선 한아름에게 "앙큼 떨지 마"라며 비난의 말을 서슴치 않았다. 하지만 한아름은 "난 그 사람이 백강호 본부장이라는 걸 알았더라도 좋아하지 않았어"라고 백강호에게 마음이 없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이어 한아름은 "나한테 일이 생겨서 그 사람이 날 좀 도와준 것뿐이야"라고 말했지만 강세란은 "네가 우리 오빠를 만난 것 자체가 나한테 석고대죄할 일이야"라며 더 크게 화를 냈다.
또한 강세란은 "우리 오빠는 누굴 쉽게 도와주고 그럴 사람이 아니야"라며 한아름의 말을 믿지 않았고, "네가 우리 오빠랑 손을 잡았다고 생각만 해도 미칠 것 같아. 치가 떨린다고"라고 소리쳤다.
이어 강세란은 한아름에게 "너 패션계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만들어줄 거야"라고 경고했고, 재봉질을 하고 있는 한아름을 고의로 쳐 손을 다치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강민경 | 김유미 | 최고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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