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파투 영입협상은 이미 합의..히딩크 결정만 남아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공격진 보강에 나선 첼시가 조만간 알렉산드레 파투(26, 코린치안스)의 영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영입 우선권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첼시는 거스 히딩크 임시감독이 파투를 데려오는 결정에 대해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 "첼시는 파투에 대한 영입 우선권을 확보한 상태다. 코린치안스 역시 파투를 판매하는 데 적극적이며 48시간 내 그의 이적 여부가 결정되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첼시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던 주전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를 비롯해 라다멜 팔카오, 로익 레미 등이 모두 부진하며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결국 무리뉴 감독이 사임을 결정하고 코스타가 부활했지만 백업 공격수를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유력한 영입 후보는 파투다. AC 밀란서 명성을 날렸던 그는 브라질 무대 복귀 이후 많은 득점을 올렸고 유럽서 재기하길 바라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사임하기 전 파투를 영입하는 데 근접했던 첼시는 히딩크 감독이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서 좀처럼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는 히딩크 감독이 파투 영입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마땅한 영입 후보가 많지 않고 레미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파투의 첼시행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파투는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 벤피카 등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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