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오연아, 싸이코패스 살인범 '오싹 연기' 시청률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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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김원석)에서 첫 번째 장기미제사건의 범인으로 그려진 배우 오연아가 섬뜩한 연기력을 펼쳤다.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간절한 신호로 연결돼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 '시그널'이 다룬 첫 번째 장기 미제사건은 초등학생 윤정 양 사망 사건이다.
오연아는 '시그널' 드라마의 첫 번째 미제사건 범인으로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신 스틸러로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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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최근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김원석)에서 첫 번째 장기미제사건의 범인으로 그려진 배우 오연아가 섬뜩한 연기력을 펼쳤다.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간절한 신호로 연결돼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 '시그널'이 다룬 첫 번째 장기 미제사건은 초등학생 윤정 양 사망 사건이다.
범인 윤수아(오연아)는 유괴 사실을 알고 자신을 자수하라고 강요하는 남자친구를 죽이고 그에게 죄를 덮어 씌웠다. 윤정 양과 유력 용의자인 남자친구까지 죽인 싸이코패스 인물인 그는 15년 후 공소시효를 앞두고도 대담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에 거짓 제보를 해서 월차를 낸 동료에게 죄를 덮어 씌우려 했던 것. 기어코 잡아들여 공소시효 종료 10분을 남겨놓고 차수현(김혜수)의 취조가 이어졌지만, 윤수아는 정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음을 깨닫고 오히려 비웃으며 형사들을 농락했다.
끝까지 자신이 안 죽였다고 발뺌하며 경찰서를 빠져 나가는 모습으로 오싹한 스릴감을 전했다. 하지만 다행히 윤정 양의 공소시효는 지났지만, 남자친구 사망 추정시각은 하루의 시간이 남아 결국 붙잡힌 그였다.
그는 앞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섬뜩한 눈빛과 차가운 미소를 보였던 것과는 달리 "말도 안 돼"라고 외치며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보여져 통쾌함을 선사했다.
사치스러운 생활 때문에 명품 옷과 구두를 휘감고, 초등학생을 납치하고 죽이면서도 죄책감 한 번 느끼지 않는 싸이코패스 윤수아를 연기한 것은 배우 오연아다. 오연아는 '시그널' 드라마의 첫 번째 미제사건 범인으로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신 스틸러로 맹활약을 펼쳤다.
'시그널'은 방송 단 2회만에 평균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장르물의 대이변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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