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한파] 제2의 심장, 강추위 속 '발'을 지키는 법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아무리 껴입어도 옷 사이를 스미는 찬 기운을 완전히 막을 길이 없다. 목도리, 모자, 장갑에 몇 겹의 패딩 장갑까지 겹쳐입은 채 매서워진 동장군과 맞설 채비를 마치고 자신있게 문 밖을 나서면 정작 얼어붙는 것은 ‘발’이다. 웃도리야 그렇다쳐도 한없이 껴입기가 막막한 발을 위해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은 양털이 들어간 어그부츠를 신는 것 정도다.
발은 제 2의 심장이라고 했다. 발이 차가우면 아무리 따뜻한 옷을 입은들 체감 온도를 사수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차가운 겨울, 자칫하면 얼어붙는 ‘고통’까지 이어지기 쉬운 발을 지키기 위해서는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최강 한파’ 속, 발을 지키는 생활 속 팁을 준비했다.
▶‘쌍 양말’ 전략이 필요하다=계절에 상관없이 발에게 주어지는 것은 양말과 신발이 전부다. 강력한 한파를 맞은 지금, 당신의 발에 필요한 것은 한 켤레의 양말을 더 입는 것이다. 땀 배출이 잘 되는 소재의 양말을 신은 후 그 위에 ‘외투’ 개념의 양말을 한 겹 더 신어보자. 너무 두꺼운 양말을 겹쳐 신게 되면 신발에 맞지 않을 뿐더러 발에 쉽게 땀이 차면 수분 때문에 발이 더 얼어붙기 쉽다. 면소재의 양말을 신게 되면 면이 땀을 흡수할 뿐, 배출하지는 않기 때문에 최대한 피할 것을 추천한다.
▶발에게도 핫팩을 선물하라=손에 들고다니거나 몸에 붙이는 ‘핫팩’을 발에게도 선물하자. 신발에 붙여서 열을 내는 핫팩은 시중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대게 이 같은 핫팩은 한번 붙이면 최소 6시간 이상은 따뜻함을 유지한다. 발에 따뜻한 온기가 차면 몸 전체의 체온이 오르는 효과를 함께 볼 수 있다.
겨울에도 외부활동이 많은 이들의 경우에는 운동화나 구두를 뚫고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기 위해서 비닐을 활용해보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신발을 신기 전에 비닐이나 랩을 발가락과 발에 감싸면 발을 찬 바람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외부에서 활동할 때는 최대한 몸을 많이 움직여서 몸을 덮히고, 걸을 때는 평소보다 속도를 높여서 걷게 되면 발 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온도를 높일 수 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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