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 김광석 '사랑했지만' 재해석..영원한 음유시인 추모
이한철 기자 2016. 1. 25. 10:36
[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가수 서영은이 '언포게터블(unforgettable)' 마지막 프로젝트로 '사랑했지만'을 공개한다.
'사랑했지만'은 한동준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1991년 발표된 이후 많은 후배가수들이 리메이크한 명곡이다. 특히 올해는 고(故)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지 20주기가 되는 해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영은의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는 "서영은의 '사랑했지만'은 담담하면서도 가슴 저미는 서영은의 보이스에 피아노 선율을 더해 원곡의 짙은 감성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사랑했지만'은 25일 정오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3월 중 리메이크 앨범 '언포게터블'을 완성할 예정이다.
'언포게터블'은 앨범 이름처럼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명곡들을 서영은만의 감성으로 재구성해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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