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휴양림 "삼나무 숲 겨울 정취를 즐겨보세요"

김용덕 2016. 1. 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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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 최근 내린 눈이 아름드리 삼나무 숲과 어우려져 독특한 겨울 숲의 정취를 자아내면서 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다. 2016.01.25. (사진 =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제공) kydjt6309@newsis.com

【제주=뉴시스】김용덕 기자 =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 최근 내린 눈이 아름드리 삼나무 숲과 어우려져 독특한 겨울 숲의 정취를 자아내면서 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다.

25일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 따르면 아름드리 삼나무와 편백나무 조림지에는 장생의숲길(11.1㎞)과 숫모르편백숲길(8㎞)이 있다.

이 두 숲길은 지형이 비교적 평평해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숲길인데 최근 10㎝ 가량 쌓인 눈이 색다른 겨울 정취를 안겨주고 있다.

특별한 등산장비가 없는 사람도 절물 임도를 따라 2㎞ 정도 거닐다 되돌아 오면, 1시간 내지 1시간 30분밖에 안들어 관광객에게 추천할 만한 겨울 산책코스다.

휴양림 관계자는 “숲길이 여러 갈래가 있어 이정표를 잘 확인하고 휴양림 입구에서 길 안내를 받아 가는 것이 좋다”며 “산책 중에 길이 의심되면 휴양림 안내소(064-721-7421)로 즉시 전화해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kydjt630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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