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라도 좋아", 다급한 첼시에 실바는 응답할까?
우승호 2016. 1. 24. 22:02
[스포탈코리아] 우승호 기자= 첼시가 수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다급한 것으로 보인다.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로라도 티아고 실바(32, 파리 생제르맹)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은 24일(한국시간) “첼시가 파리 생제르맹의 수비수 실바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임대 이적이라도 서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실바는 PSG에서 약 17만 파운드(3억여 원)의 주급을 받고 있으며 첼시가 수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이상의 주급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단단한 수비력으로 단 3패만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었으나 이번 시즌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22라운드까지 벌써 9패를 기록하며 리그 14위로 곤두박질 한 상황이다.
수비진 보강이 절실한 첼시로서는 특히 36세의 나이로 기량 저하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는 존 테리의 대체자로 실바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바는 뛰어난 수비 리딩은 물론 대인방어와 스피드 등 중앙 수비수의 모든 장점을 가진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당초 완전 이적이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임대까지도 언급되는 만큼 현재 첼시의 수비 보강이 얼마나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임을 알려주고 있다. 실바가 얼마 남지 않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첼시의 강력한 구애에 응답을 하게 될지 그 결과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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