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챙기는 건 조보아·최태준 밖에 없네

이혜미 2016. 1. 2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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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최태준과 조보아가 외로운 고두심의 위로가 되어주고 있다.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아픈 산옥(고두심)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는 채리(조보아)와 형순(최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옥의 투병은 형순 부부를 비롯한 일부만 알고 있는 것. 일찍이 기남(김영옥)에게 받은 100만 원을 갖고 있던 형순과 채리가 이 돈을 산옥을 위해 쓰기로 결심했다.

산옥이 사돈 유자를 부러워했던 걸 떠올리며 형순 부부는 산옥을 마사지 숍으로 이끌었다.

이에 산옥은 “세상에, 내가 이런 걸 다 받아보고 네들 덕에 호강한다”라며 웃었다. 뿐만 아니라 채리를 가리키며 “얘처럼 만들어주세요. 우리 딸”이라 너스레를 떨었다.

마사지를 마친 뒤에는 형순이 나설 차례. 형순과 식사를 함께하며 산옥은 “그래도 우리 삼남매 중엔 네가 제일로 귀여웠는데. 착하고 싹싹하고. 이런 놈이 복 받아야 되는데. 이렇게 착한 놈이”라며 애정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부탁해요 엄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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