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총선기획단, 공천관리위 구성 원칙·2030 설명회 확정

서상현 기자,이정우 기자 2016. 1. 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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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 '2030세대 총선설명회' 예고..장애인 등 사회적약자까지 확대 공관위 구성원칙은 ①독립성 ②黨정신 ③투명성 ④도덕성 ⑤黨철학
권성동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총선기획단 회의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1.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현 기자,이정우 기자 = 새누리당 총선기획단은 '개혁 앞으로! 총선기획단'으로 이름을 붙이고 향후 만들어질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구성 원칙과 기준을 2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건의키로 했다.

개혁총선기획단은 청년층의 새누리당 선택과 정치 참여를 위한 전국 순회 '2030세대 총선 설명회'를 적극 개최키로 했다.

권성동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은 24일 총선기획단 3차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미래를 위한 개혁정당 콘셉트에 맞게 '개혁 앞으로'를 붙였다. 당이 정치, 경제, 정당, 노동 등 여러 부분에서 정부와 힘을 합쳐 개혁과제를 추진하는 중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2월 초 2030세대 총선 설명회를 개최키로 한 데 대해 "청년층에게 다가가고, 또 청년층이 우리 당을 선택해 정치적인 구상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공천과정의 청년층 가산점 내용부터 청년으로서 총선에서 강조할 점 등을 수렴하기 위해 당 청년위원회 주최로 설명회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혁총선기획단은 청년층에서 나아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설명회도 구상 중이다.

개혁총선기획단은 향후 구성될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Δ판단의 독립성 Δ당헌당규 정신 구현 Δ절차의 투명성 Δ개인의 도덕성 Δ당 철학을 공유해야 한다고 판단, 이 '5대 원칙'을 최고위원회에 건의키로 했다.

권 본부장은 "5대 원칙에 부합한다면 원내외 인사들로 구성할 것이냐는 상관이 없다"며 "최고위에서 (인사 구성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개혁총선기획단은 당 정책위원회, 여의도연구원과 함께 총선 공약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공석인 당 인재영입위원장 선임 문제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

개혁총선기획단은 캐치프레이즈 및 홍보 문제, 총선 정책 개발, 유세단 구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dearp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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