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공형진 잡나..천년제약에 반격?(종합)

임주현 기자 2016. 1. 2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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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임주현 기자]
/사진=SBS '애인 있어요' 영상 캡처
/사진=SBS '애인 있어요' 영상 캡처

드라마 '애인 있어요'에서 김현주가 천년제약에 반격할 수 있을까.

2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 있어요'(연출 최문석, 극본 배유미)에서는 백석(이규한 분)의 부상으로 힘겨워하는 도해강(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석은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도해강을 습격하려 하자 도해강 대신 방망이에 머리를 맞았다. 백석은 다시 한 번 방망이에 머리를 맞았고 결국 정신을 잃었다. 도해강은 백석과 구급차를 타고 가던 중 백석의 손에 있는 쪽지를 발견했다. 거기엔 '나는 너를 죽인다'라고 적혀있었다.

최진언(지진희 분)은 아빠 최만호(독고영재 분)에게 함께 영화를 볼 것을 제안했다. 최진언은 최만호의 운전기사에게 운전면허증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최진언은 영화를 보던 중 과거를 회상하며 최만호가 도해강의 아빠를 죽인 뒤 특허권을 뺏었다고 의심했다. 최진언은 최만호에게 자수를 권했지만 최만호는 이를 끝까지 부인했다.

최진리(백지원 분)는 푸독신 부작용으로 천년제약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는 강설리(박한별 분)를 목격했다. 최진리는 과거 도해강의 피켓 시위를 신경 쓰지 않았던 강설리를 비난했고 두 사람은 말싸움을 벌였다.

이어 설리는 백석이 도해강을 구하려다 부상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설리는 백석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던 도해강에게 울분을 토했다. 도해강은 눈물을 흘리며 "오빠 깨어나면 연락해줘. 부탁이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하지만 도해강은 병원 앞을 떠나지 못했고 최진언은 도해강이 병원 앞에서 떨고 있자 도해강과 함께 있어 줬다. 최진언은 의사를 만난 뒤 도해강에게 백석이 신체 일부가 마비될 수도 있다고 알렸다. 도해강은 깨어난 백석과 만난 뒤 미안함에 오열했다.

도해강은 백석을 습격한 범인이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서를 찾았다. 도해강은 경찰서에서 과거 자신의 아이를 죽였던 신일상의 아들을 마주했다. 신일상의 아들은 범행을 부인했지만 도해강은 "왜 그랬냐"고 소리쳤다. 이에 신일상의 아들은 "우리 가족한테 왜 그랬느냐고요"라고 말했다. 도해강은 그가 신일상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신일상의 아들은 범행을 재차 부인했고 최진언은 누군가 신일상의 아들에게 누명을 씌웠다고 직감했다.

이어 도해강과 최진언은 현장에서 증거를 발견했고 백석의 천년제약 재판 참여를 막기 위해 민태석(공형진 분)이 꾸민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도해강은 민태석의 범행 증거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백석 역시 자신을 병문안 온 민태석을 의심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도해강이 민태석이 범인임을 확신한 가운데 도해강이 민태석의 범행 사실을 밝혀내며 천년제약에 반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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