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팰리스-토트넘] 손흥민, 9G 만에 선발 복귀..'이청용 벤치 대기'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기대를 모은 코리안 더비의 성사 여부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지켜봐야할 것 같다. 손흥민(23, 토트넘)이 모처럼 리그서 선발출전한 가운데 이청용(27, 크리스털 팰리스)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토트넘과 크리스털 팰리스는 24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서 열릴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양팀이 선발 라인업을 발표한 가운데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손흥민, 이청용의 선발 여부였다. 일단 지난 레스터 시티와의 FA컵 경기서 1골 1도움을 올린 손흥민이 지난 11월 첼시전 이후 9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하지만 이청용은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맞는다.
홈팀 팰리스는 공격진에 위컴, 펀천, 자하를 배치했고 허리에 레들리, 카바예, 맥아더를 내세웠다. 수비라인은 워드, 댄, 델라니, 수아레로 구성됐고 골문은 헤네시가 지켰다.
원정팀 토트넘은 케인을 원톱으로 놓고 손흥민, 알리, 에릭센이 공격 2선으로 나섰다. 중원은 다이어, 뎀벨레가 맡았고 포백은 트리피어, 알더베이렐트, 베르통언, 로즈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
소중한 선발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지난 6라운드서 팰리스를 상대로 EPL 데뷔골을 터뜨린 기억이 있다. 지난 왓포드전 결승골까지 EPL 2골에 그쳐있는 손흥민이 3호골을 기대하는 이유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트위터, 팰리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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