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예비 최고 탑 '스멥' 송경호, "올해는 우승컵 들고 싶어"

2016. 1. 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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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MVP ‘스멥’ 송경호가 “올해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ROX가 23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진 롯데 꼬깔콘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 8회차 2경기에 나서 롱주를 압도했다.
 
단독 1위 소감에 대해 ‘스멥’ 송경호는 “이번 시즌은 우승 하고 싶었는데, 현재 1등을 달리고 있어 기분이 좋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세계 최고의 탑이라 평가 받는 것에 대해 송경호는 “아직은 아닌 것 같고, 올해 어떻게 하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 같다. 팀원들은 그런 별명을 그냥 무시한다”고 말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줬다. 끝으로 이번 시즌 각오로 “올해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세트 MVP였던 ‘피넛’ 윤왕호는 “힘들 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잘 풀렸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리고 ‘체이서’ 이상현과의 대결에 대해 “이상현 선수와의 대결을 무서워했는데, 형들이 잘해줘서 이겼다”고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강력한 우승 라이벌인 SK텔레콤과의 대결을 앞두고 윤왕호는 “(이)호성이 형 때문에 50대 50인 것 같다”며 옛 동료를 경계했다. 마지막으로 “형들과 함께 이번 시즌에는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마무리했다.
 
용산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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