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거침 없는 연승 ROX, 3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

2016. 1. 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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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X가 난적 롱주를 꺾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ROX가 23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진 롯데 꼬깔콘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 8회차 2경기에 나서 롱주를 압도했다.
 
ROX는 ‘피넛’ 윤왕호 니달리의 도움을 받아 ‘스멥’ 송경호 피오라와 ‘프레이’ 김종인 트리스타나가 1킬씩 챙겼다. 그리고 탑 라인에 있는 ‘플레임’ 이호종 탐 켄치를 잡기 위해 5인 다이브 공격을 서슴지 않았다.
 
가공할만한 속도전을 펼친 ROX는 순식간에 적의 바깥쪽 포탑을 모조리 제거했다. 이때 롱주는 김종인에게 화력을 집중시켜 제압했다. 그리고 ‘퓨어’ 김진선 바드가 ‘운명의 소용돌이’를 적중시켜 미드 2차 포탑까지 진격했다.
 
그러나 ROX는 피오라와 룰루가 곧바로 응징을 가해 에이스를 띄웠고, 트리스타나와 룰루는 상대의 억제기를 철거했다. 그사이 피오라와 니달리는 바론 사냥에 나섰다.
 
결국 롱주는 뒤로 물러섰지만 피오라의 맹공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ROX는 피오라를 앞세워 쌍둥이 포탑 및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역시 윤왕호의 갱킹이 매서웠다. 엘리스를 택한 윤왕호는 바텀에서 김진선의 트런들을 잡고, 미드로 향해 ‘코코’ 신진영 럭스의 점멸을 소모시켰다. 그리고 탑 다이브 갱킹으로 이호종의 리산드라에 데스를 안겼다.
 
탑 교전 중 전사한 윤왕호는 좀처럼 스피드를 늦추지 않았다. 곧바로 미드에서 럭스를 잡았고, ‘고릴라’ 강범현 탐 켄치의 도움을 받아 ‘체이서’ 이상현 킨드레드까지 처리했다.
 
맹렬하게 폭격을 가한 ROX는 바텀에서 적의 5인 공격을 무사히 막아내며 반격을 가했다. 특히 ‘쿠로’ 이서행 빅토르가 5킬을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데미지를 뽐냈다.
 
시종일관 주도권을 쥐고 있던 ROX가 3전 3승을 기록했다. 앞 점멸을 사용한 윤왕호와 아무런 방해 없이 딜을 넣은 이서행의 활약으로 2:0 승리에 성공했다.
 
▶ 롯데 꼬깔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R 8회차
◆ 2경기 롱주 0 vs 2 ROX
1세트 롱주 패 vs 승 ROX
2세트 롱주 패 vs 승 ROX

용산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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