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 "이제훈과 한 팀 NO" 노골적 거부

신나라 2016. 1. 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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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시그널' 김혜수가 이제훈과 한 팀이 되기를 거부했다.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김은희 극본, 김원석 연출)에서는 장기미제사건전담팀으로 발령난 수현(김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역수사대 계장 안치수(정해균)는 장기미제사건전담팀에게 1987년 처음 발생한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을 첫 임무로 줬다.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은 등 뒤로 손발 결박한 뒤 목을 조르는 범행 수법이 특징. 경찰이 무려 1000여명이 동원됐지만 범인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이날 장기미제사건전담팀의 프로파일러로 해영(이제훈)이 낙점됐다. 수현은 해영을 '아무나'라고 칭하며 "선무당한테 사람 잡으라고 해라. 관련 학위도 경력도 없다. 증거가 불충분한 장기미제사건에는 프로파일러가 중요하다."며 해영을 거부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N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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