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락스, 환상 봇 듀오 앞세워 롱주에 기선 제압

2016. 1. 2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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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용산, 신연재 인턴기자] 세체원 '프레이' 김종인과 소리 없이 강한 '고릴라' 강범현 듀오의 라인전 압승을 기반으로 락스가 경기를 능숙하게 풀어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락스가 23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6시즌 롱주와 1라운드 경기서 한치의 불리함 없이 첫 세트를 챙겼다.

선취점은 순수 봇 라인 교전서 나왔다. 4레벨 타이밍에 ‘퓨어’ 김진선의 바드가 ‘프레이’ 김종인의 트리스타나에게 스턴을 적중시키며 먼저 싸움을 유도했다. 하지만 ‘고릴라’ 강범현의 트런들이 스킬을 활용해 바드의 후퇴 경로를 차단했고 트리스타나가 앞 점프로 호응하며 킬을 따냈다.

탑 지역에서도 트런들이 바드보다 한발 빠르게 합류하며 ‘체이서’ 이상현의 렉사이를 잡아내는데 성공하며 락스가 흐름을 잡았다. 라인전이 길게 지속됐지만 글로벌 골드는 락스가 3000골드 앞서며 기세를 유지했다.

첫 대규모 한타는 탑 라인에서 일어났다. 락스의 바텀 듀오가 탑 타워 철거를 위해 합류하며 홀로 있던 ‘플레임’ 이호종의 탐 켄치를 노렸다. 롱주도 빠르게 합류하며 힘을 보태려 했지만 결국 탐 켄치가 잡히고 이어진 추격전서 ‘캡틴잭’ 강형우의 루시안도 잡혔다.

전 라인서 우위를 점한 락스는 사이드 라인을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갑갑한 상황에서 바드가 분전하며 트리스타나를 기습적으로 끊어내는데 성공했지만 이후 수적 우위에서 성급한 타워 다이브를 시도하며 역으로 전멸당했다.

락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미드 억제기와 바론을 모두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정글 싸움서 피오라가 텔레포트로 합류하면서 한타에 대승한 락스는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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