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엣지 '이호성' "시즌 목표는 최소 8위"

2016. 1. 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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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용산, 신연재 인턴기자] "승강전은 가고 싶지 않다. 8위 이상이 목표다."

‘엣지’ 이호성이 23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6시즌 스베누와 1라운드 경기서 카이팅을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먼저 이호성은 "새로운 팀에서 첫 승리를 거둬서 너무 좋고 또 이기고 싶다"며 첫 승리 소감을 밝혔다.

장기전으로 "지면 승강전 확정이라고 생각해서 절실했다"며 "덕분에 멘탈이 약해지지 않고 더 이기고자하는 생각만 했다"고 밝혔다. 상대 넥서스가 터지는 순간에는 정말 기뻤다고 덧붙였다.

e엠파이어의 연습 분위기를 묻자 "연습할 때 후반 운영에 밀려 패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그 부분을 보완하면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뉴클리어' 신정현의 슈퍼 플레이로 쌍둥이 타워에서 한턴 물러나야 했을 때는 "마음이 너무 급해서 그랬던 것 같다"며 "내가 잘 컸기 때문에 정신차리고 하면 이길 수 있다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설명했다.

KT에 있었던 시절과 다른 점을 묻자 "다들 처음이라 처음부터 알아가면서 해야한다는 점이 힘들다"며 "KT 시절에는 형들이 있어 내가 도움을 받는 처지였던 게 다르다"고 답했다

또한 "평소 친분이 있던 '쏠' 서진솔의 소개로 입단 테스트를 보게 됐다"며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번 시즌 e엠파이어의 목표로 이호성은 "승강전에 가고 싶지 않다"며 "최소 8등"이라고 꼽았다.

마지막으로 "스크림 때 많이 힘들게 했는데도 계속 격려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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