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출전' 윤덕여호, 멕시코에 0-2 완패.. 친선대회 1승 1패
김성진 2016. 1. 23. 19:01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윤덕여호가 첫 승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멕시코에 완패했다.
2016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둔 여자대표팀은 23일 오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센터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중국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0-2로 패했다.
1차전 베트남전을 치른 지 2일 만에 다시 경기를 하게 된 여자대표팀은 선발 명단 일부를 교체했다. 골키퍼는 김정미가 맡았고 포백라인은 이은미, 황보람, 임선주, 장슬기로 구성했다. 중원은 조소현, 권하늘이 맡았고 지소연이 처진 공격수, 정설빈과 전가을이 좌우 측면 공격을 책임졌다. 최전방 공격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이현영이 나섰다.
한국여자축구의 판타스틱4인 지소연, 전가을, 조소현, 김정미가 모두 선발로 나서 좋은 경기가 기대됐다. FIFA 랭킹에서도 한국은 18위, 멕시코는 26위일 만큼 차이를 나타냈다.
하지만 여자대표팀은 전반 7분 베로니카 페레스, 16분 데지리 몬시바이스 등 전반전에만 2골을 허용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 들어 추격에 나섰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패하고 말았다.
1승 1패를 거둔 여자대표팀은 26일 개최국 중국과 대회 최종전을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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