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여야 3+3 회동 이제는 결론 내려야"

손정빈 2016. 1. 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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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새누리당은 23일 이날 오후에 열릴 예정인 '여야 3+3 회동"과 관련해 "새누리당에서는 많은 대안 제시와 양보가 있어온 만큼 오늘은 더불어민주당도 결론을 내는 심정으로 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정림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부분, 그리고 테러방지법은 컨트롤 타워와 실제적 역할을 할 기구의 문제, 그리고 파견법은 그 의미와 효과에 대해 이미 많은 논의가 있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야는 이날 회동에서 노동개혁 4법 중 하나인 파견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테러방지법,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한다.

문 원내대변인은 "선거구 획정 문제 역시 획정 지연으로 인한 예비후보자와 국민의 권리 침해를 생각할 때, 논의 대상이 아닌 선거 제도 부분을 들고 나오지 말고 선거구 획정 논의에 집중하길 야당에 촉구한다"고 했다.

여야는 21일에도 회동을 하고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과 북한인권법 제정안에 대해서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다. 그러나 그 외 선거구 획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 관련 4개 법안, 테러방지법 등 6개 쟁점법안에 대해서는 이견만 재확인했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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