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국회선진화법 반대 작년보다 늘어"
2016. 1. 22. 17:38
국회선진화법 개정 움직임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행 선진화법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이 찬성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회선진화법 반대 의견은 전체의 46%, 찬성은 39%를 차지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국회선진화법 개정 논의가 시작되던 당시 반대 42%, 찬성 41%로 찬반이 비슷했던 것과 비교해 반대 의견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8%, 더불어민주당이 19%, 국민의당이 13%로 집계됐습니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26%로 지난주 32%에서 한 주 만에 6%p 낮아졌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전국의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응답률은 21%,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였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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