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4차 핵실험 규탄' 국회 대북결의문 접수 거부

조영빈 기자 2016. 1. 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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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연락관 채널에서 전달하려하자 수령 거부해
자료사진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북한이 우리 국회가 채택한 4차핵실험 규탄 대북 결의문 접수를 거부했다.

22일 통일부에 따르면, 통일부는 국회의 요청에 따라 이날 오후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지난 8일 국회의 대북결의안 결의문을 전달하려 했다.

그러나 북한은 결의문 수령을 거부했다.

국회는 앞서 지난 8일 본회의를 통해 북한의 4차핵실험을 규탄하고 핵폐기를 촉구한 대북결의안을 채택했다.

북한은 2006년 1차 핵실험과 2013년 3차 핵실험 당시에도 이를 규탄하는 우리 국회의 결의문에 대해서도 접수를 거부한 바 있다.

bin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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