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시신 훼손' 부부 검찰 송치
YTN 2016. 1. 22. 13:35
[앵커]
초등생 아들 시신 훼손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아버지 최 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등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최 씨는 아들이 5살 때부터 상습적으로 폭행하기 시작했고 숨질 당시에도 무자비하게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만 받았던 어머니에게도 시신훼손과 유기 혐의가 추가 적용됐습니다.
또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은 주민 센터 담당자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수사결과 발표에 이어 최 씨 부부를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송치 과정 현장을 연결하겠습니다.
[기자 :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아들 살해한 거 인정하십니까?]
이 시각 현재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서 피의자 최 씨가 검찰로 송치되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한 말씀만 해 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말 없이 지금 차량에 올라탔습니다.
이제 검찰청으로 신병이 옮겨지게 됩니다.
아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어머니가 검찰로 송치되는 모습 이 시각 현재 원미경찰서의 모습 보고 계십니다.
[기자 : 심경 어떠신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남은 딸에게 하고 싶은 말씀 없으십니까?]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라는 질문에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차량에 올라탔습니다.
이 어머니에게도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 사체 손괴 그리고 유기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이제 검찰로 두 부부의 신병이 옮겨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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