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TV' 박준금, "PD 갑질에 뺨 때리고 방송 정지" 눈길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박준금

배우 박준금이 과거 방송정지를 당한 이유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KBS2 ‘시간을 달리는 TV’에서는 ‘명예의 전당 여자 2탄-독한 여자’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박준금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훈은 박준금에 대해 “굉장히 쿨하고 별명이 주꾸미 누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훈은 이어 “부잣집 딸이더라. 일을 안 해도 돈이 많아서 후배들을 많이 사줬다. 알고 보니 아버지가 돈이 많아서 물려준 재산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훈은 “(박준금이) 신인시절에 감독님이 반말을 하거나 술을 따르라고 하면 ‘왜 반말 하냐’ ‘어디다 대고 술을 따르라고 하냐’라고 했다더라”라며 “술 따르라고 강요하는 감독님 뺨을 때렸다. 그래서 6개월간 방송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금보라는 “나도 방송정지를 많이 당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시간을 달리는 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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