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류혜영♥고경표 "절친끼리 키스연기 소감이요?"[진짜 상주러 갑니다]

뉴스엔 2016. 1. 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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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 둘다 인형을 너무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
보라 “선우야 너가 인형 업어봐!”, 선우 “이렇게?”

류혜영 고경표는 연신 웃음을 터뜨렸어요. 여전히 '응팔' 속 선-보라 커플인 듯 다정하고 즐거워보였죠. '최고 케미상'을 받는다고 일부러 커플룩까지 맞춰 입은 두 사람, 마음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다음 연예가 마련한 '진짜 상주러 갑니다' 3회, '응팔 쌍문동 최고의 케미는(투표진행 당시 덕선인 미확정이라 제외)' 시상을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마쳤습니다. tvN '응답하라 1988' 속 예쁜 커플 류혜영-고경표가 묵직한 트로피를 들고 카메라 앞에 섰지요. 드라마 종영 직후, 밀려있는 스케줄 가운데서도 투표에 참여해준 독자들을 위해 시간을 쪼개 시상식에 참여했어요.

'케미상'이란 얘기에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블루진, 블랙 코트까지 매치하는 '척척 궁합'을 보여줬죠. 역시~ 센스도, 감각도 짱이네요! 지난 17일, 택(박보검 분)과 함께 동반 CF를 촬영 중이던 보라(류혜영 분)-선우(고경표 분) 커플에게 직접 찾아가 상주고 왔습니다.

보라 선우 커플은 1월 8일부터 15일까지 총 130,685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응팔 속 최고 케미' 투표에서 40%(52,183명)의 지지를 얻으며 압승했답니다. 역시, 최종회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커플답게 팬들의 사랑도 정말 많이 받았네요.

두 사람은 '응답하라 1988'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열연하며 구름 팬들을 모았습니다. 덕선의 남편찾기보다 선-보라 커플의 달달한 러브스토리에 심취했던 팬들도 참 많았는데요. 드라마 출연 전부터 이미 대학 절친으로 지내왔다는 두 사람은 실제로도 척척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추운 날씨, 피곤한 스케줄에도 서로의 존재만으로 '비타민'이 되는 듯 미소를 잃지 않았어요.

무엇보다도 이토록 많은 팬들의 사랑이 꿈만 같다는 류혜영-고경표. '응팔'이 절~대 끝이 아닙니다. 예쁘고 잘생기고 매력적이고, 또 연기 잘하는 두 배우의 앞날은 승승장구 예감이네요!

★ '보라' 류혜영과의 행복한 인터뷰

Q.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응팔' 속 베스트 케미 커플로 선정된 소감은?

A. 13만 명이 넘는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주셨다고 들었어요. 그 중에서도 보라와 선우 커플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선우와 '우리 커플이 최고야'라며 행복하게 촬영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실 줄은 상상도 못했기에 더 놀라웠고, 기뻐요! 보라-선우를 떠나보내면서 너무 아쉽고, 슬프기도 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과 함께 추억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드라마는 물론, 저희 커플에게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Q. 파트너 고경표와 함께 연기한 소감은 어땠나요?

A. 정말 행복했습니다! 촬영하는 동안 연기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줬고, 배려도 많이 해주고 고마웠어요. 정말 편하기도 했고요. 저희가 학교 다닐 때 나중에 같이 잘돼서 좋은 작품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들을 나눈 적이 있어요. 그 때 서로 다짐했던 희망을 이룬 것 같아 더 뿌듯하죠. 좋아하는 친구랑 이렇게 좋은 작품에서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Q. 유독 애정신 많은 커플이었죠. 원래 친한 친구로 알고 있는데 애정신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해요~

A. 각각의 캐릭터부터, 서로 좋아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들이 1회부터 정말 탄탄하게 그려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애정신을 촬영할 때도 자연스럽게 몰입을 하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돼요. 촬영하는 만큼은 류혜영과 고경표가 아닌 보라와 선우가 돼서 즐겁게 촬영했어요.

Q. 보라가 꼽는 보라-선우 커플의 명장면은 뭘까요?

A. 정말 매 회, 매 장면이 다 너무나 좋아서 하나를 뽑기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지금도 모든 장면이 하나하나 다 기억나거든요. 보라와 선우는 만나면서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성장했던 것 같아요. 그런 둘이었기에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슬픈 티도 못 내고 있던 선우를 위로해주던 장면, 어머니 때문에 속상해하던 선우에게 했던 얘기들, 그리고 선우 앞에서만큼은 솔직하게 감정을 털어놨던 보라의 모습까지. 따뜻하고, 위로하고 했던 장면들이 다 가슴에 남는 것 같아요.

Q. '응팔'과 보라-선우 커플을 사랑해준 시청자들, 팬들에게 인사 한마디!

A.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직접 뽑아주신 특별한 상으로 보라를 기억할 수 있게 돼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에게 오래오래 아름다운 커플로 기억됐으면 좋겠습니다.

Q. 차기작, 향후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응답하라 1988'로 열심히 달려온 만큼 잠깐의 휴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좋은 작품으로 얼른 또 인사드릴게요!

★ '선우' 고경표와의 즐거운 인터뷰

Q.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응팔' 속 베스트 케미 커플로 선정된 소감은?

A. 연기하면서도 많은 애정을 쏟았던 저희 보라와 선우가 이렇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게 돼 감사드립니다.

Q. 파트너 류혜영과 함께 연기한 소감은 어땠나요?

A. 혜영이처럼 귀한 배우와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즐거웠어요. 많이 의지했어요. 미안하고 고마운 일들이 많았죠. 어린 시절에 함께 배우를 꿈꾸며 보냈던 시간들이 보상 받는 느낌이에요. 행복했습니다. 혜영이에게 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도 좋은 친구로서 마음 깊이 응원할 겁니다.

Q. 유독 애정신 많은 커플이었죠. 원래 친한 친구로 알고 있는데 애정신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해요~

A.글쎄요... 저희는 친했던 게 장점으로 작용했어요. 첫 키스의 촬영 이면에는 설렘과 긴장감 어색함이 있었고 그 후에는 자연스러운 커플의 키스가 됐죠. 진행과정이 자연스러웠어요. 서로의 몰입도를 잘 알기에 연기를 임하는 마음가짐을 잘 아는 서로이기에 잘 찍을 수 있었어요.

Q. 선우가 꼽는 선우-보라 커플의 명장면은 뭘까요?

A. 모든 게 명장면인 거 같아요. 보라와 선우는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에요... 극중 분량으로 보자면 그리 길지 않지만 임팩트가 크고 좋은 서사를 가지고 있는 커플이죠. 시청자분들도 분량보다도 더 크게 느껴 주셨을 거라 믿어요.

Q. '응팔'과 선우-보라 커플을 사랑해준 시청자들, 팬들에게 인사 한마디!

A. 보라와 선우를 떠나보내는 마음이 저희도 너무나 아쉽고 쓰라립니다. 많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보라와 선우 오래오래 좋은 추억과 따뜻함으로 남길 바랍니다. 주신 사랑과 관심에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Q. 차기작, 향후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차기작은 영화 '7년의 밤' 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기대를 부탁드릴게요. 행복하세요!

[뉴스엔 글 윤가이 기자/사진 안성후 기자/영상 송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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