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ROX 정노철 감독, "바루스는 즉흥적으로 꺼낸 픽"
2016. 1. 21. 20:02
ROX가 난적 kt를 꺾었다. ROX는 21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롯데 꼬깔콘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 6회차 1경기 상대였던 kt를 세트 스코어 2:1로 잡았다.
이번 경기는 롤드컵 8강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롤챔스 재대결로 관심을 받았다. ROX 정노철 감독은 “이번 주부터 계속 어려운 경기를 치러야 한다. kt부터 롱주, SK텔레콤, 삼성과 차례로 대결한다.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승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ROX와 kt의 2세트는 ‘역대급 명경기’로 불러도 손색이 없는 박빙의 승부였다. ROX는 아쉽게 2세트 승리를 놓치면서 3세트를 치르게 됐다. 이 때 정 감독은 “의기소침해있는 선수들의 기를 살려주려고 했다. 앞으로 많은 경기를 더 할 테니 이번 패배에 우울해하지 말자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선수들이 모두 잘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말한 정노철 감독의 얼굴에는 미소가 만연했다. 정 감독은 “저평가 받았던 ‘쿠로’ 이서행이 벌써 MVP도 두 번 받고 kt전에서도 제 실력발휘를 잘 한 것 같다. 3세트 바루스는 조합을 보고 다소 즉흥적으로 꺼낸 픽이다. 예전에 자주 했던 조합을 다시 썼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기는 롤드컵 8강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롤챔스 재대결로 관심을 받았다. ROX 정노철 감독은 “이번 주부터 계속 어려운 경기를 치러야 한다. kt부터 롱주, SK텔레콤, 삼성과 차례로 대결한다.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승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ROX와 kt의 2세트는 ‘역대급 명경기’로 불러도 손색이 없는 박빙의 승부였다. ROX는 아쉽게 2세트 승리를 놓치면서 3세트를 치르게 됐다. 이 때 정 감독은 “의기소침해있는 선수들의 기를 살려주려고 했다. 앞으로 많은 경기를 더 할 테니 이번 패배에 우울해하지 말자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선수들이 모두 잘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말한 정노철 감독의 얼굴에는 미소가 만연했다. 정 감독은 “저평가 받았던 ‘쿠로’ 이서행이 벌써 MVP도 두 번 받고 kt전에서도 제 실력발휘를 잘 한 것 같다. 3세트 바루스는 조합을 보고 다소 즉흥적으로 꺼낸 픽이다. 예전에 자주 했던 조합을 다시 썼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노철 감독은 “아직까지 우승만 못해봤다. 이번 시즌에는 꼭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용산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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