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SKT 박령우 "징크스 깨트리고 8강 기쁘다"

2016. 1. 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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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박령우가 김명식을 꺾고 스타리그 승자 8강에 진출했다. 

박령우는 21일 오후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스타리그 16강 3회차 경기에서 김명식을 2대0으로 제압했다. 박령우가 개인리그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령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국내리그 첫 8강이다. 징크스를 깨트리고 8강에 올라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 8강 진출 소감은
▶ 국내리그 첫 8강이다. 징크스를 깨트리고 8강에 올라서 기분 좋다. 

- 대진 정해진 이후 팀킬이 만들어졌다
▶ 조추첨서 팀킬이 나올 수 있었는데 안나왔다. 준비만 잘하면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김)명식이 형이 우리 팀에 온다고 하더라. 팀킬을 하게 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 저그 대 프로토스전은 어떤가 
▶ 저그는 테란처럼 고통받지 않지만 초반 사도의 가성비가 좋아서 힘든 것은 사실이다. 

- 1세트에서 언제 승리를 확신했나 
▶ 세 방향으로 공격할 때 이득을 챙겼다고 생각했지만 병력을 잃어서 패할 수 있다고 봤다. 하지만 상대가 사도를 잃고난 뒤 실수만 안하면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다. 

- 2세트에서는 상대 수정탑을 파괴했다 
▶ 드롭을 즉흥적으로 했는데 수정탑이 하나 밖에 없더라. 깨트리면 승리할 것으로 봤다. 되는 날이라고 생각했다. 

- 이번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 작년과 똑같이 개인리그에 인연이 없는 모습은 보여주기 싫다. 우승해보고 싶다. 

강남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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