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불안 당분간 지속 가능성"

전보규 2016. 1. 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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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낮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있다. 2016.1.1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전보규 = 이주열 총재가 21일 "당분간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의 불안정이 계속될 수 있는 만큼 그 정도와 영향에 따라 필요한 정책대응방안을 미리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집행간부 및 국실장들과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금융·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한은의 정책대응에 대해 시장과 더욱 원활히 소통해 불안심리가 불필요하게 커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Δ중국의 금융·경제 불안, 국제유가 급락 등 대외 리스크 요인 Δ이러한 리스크 요인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및 금리·주가·환율 움직임 Δ실물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jbk8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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