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 개팔자 상팔자라고? 지금은 견권 유린의 시대

2016. 1. 21. 10: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y 최지혜·노경서 ‘개팔자 상팔자’는 한물갔다, 지금은 ‘견(犬)권유린’의 시대

매주 토요일 경기도 파주 헤이리 마을 1번 게이트에서 진행되는 거리입양봉사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행동하는 동물사랑' 카페(http://cafe.naver.com/pajupetlove.cafe) 활동을 통해 모인 봉사자들이 진행하는 유기견 거리 입양 봉사입니다.유기동물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그에 대한 대책을 둘러싼 논란도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 체감할 수 있는 별다른 변화는 없습니다. 그저 매일매일 버려지는 동물이 늘어나는 게 유일한 변화일 뿐이죠.관련 단체도 늘어났지만, 인력난과 금전적인 문제로 감당할 수 있는 유기동물의 수는 한정적입니다. '행동하는 동물사랑' 카페 식구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죠.뭔가 문제가 있어서 버려졌을 거라는 편견, 까다로운 입양절차가 유기 동물의 입양을 더욱 어렵게 합니다.헤이리의 거리 입양 봉사를 통해 가족을 찾는 유기동물 수는 한달에 약 2마리. 그마저도 파양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소수의 사람만이 동물 사랑을 실현하는 것으론 한계가 분명하지요. 더 많은 이들이 유기동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글=최지혜·노경서(중산고 1), 사진=최지혜 TONG청소년기자, 청소년사회문제연구소 교현지부
[추천기사] 부평여중 희범과 맞붙을 최고의 길냥이는?
▶10대가 만드는 뉴스채널 TONG
바로가기 tong.joins.com

Copyright by JoongAng Ilbo Co., Ltd. All Rights Reserved. RSS

"돈 찾아 냉장고에···" 갈수록 겁 없는 그놈 목소리

6만명 정보 담긴 '성매매 리스트'의 모든 것

해장국집 모인 진박 6인 "대통령과 없던 인연까지 만들어…"

아들 시신 놔둔 채 치킨 시켜먹은 부모 '경악'

원희룡·남경필·안희정·김부겸, 흑돼지집 모여 무슨 일?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