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與에 22일 보육대란 여야정 긴급협의 제안
박주연 2016. 1. 21. 09:58
【서울=뉴시스】박주연 전혜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누리과정 예산문제로 인한 보육대란이 가시화된 것과 관련, 21일 새누리당에 긴급 협의를 제안했다.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여야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교육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며 "첫 회의가 22일 오전 중에 진행될 수 있도록 여당과 정부가 대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무상 보육에 대해서는 공약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져야 하며, 예비비로 우선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목희 정책위의장 역시 "보육대란이 임박했고, 다음주 월요일인 25일이며 유치원 교사들의 급여가 투입돼야 한다"며 "여야와 정부, 지방 교육감이 참여하는 긴급한 협의를 22일 중으로 가질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여야에서는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복지부, 교육감 대표 등이 참여해 22일 긴급 협의를 갖고 보육대란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며 "이 제안에 응하지 않을 경우 보육대란의 모든 책임은 정부와 여당에 있다"고 경고했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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