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더 줘"..주점서 시비 끝에 주먹 휘두른 3명 입건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16. 1. 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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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경찰서는 주점에서 시비 끝에 주먹을 휘두른 혐의(공동폭행 등)로 A(44)씨 등 2명과 주점 주인 B(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 2명은 20일 오후 10시 30분쯤 부산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행패 끝에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A씨 등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 손님 2명은 "안주를 더 달라"는 자신들의 요구를 받아주지 않자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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