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한중, 2천만명 교류시대 오길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국 베이징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2014년 저와 시진핑 주석은 2015년을 '중국 관광의 해'로, 2016년을 '한국 관광의 해'로 지정해 양국 국민들이 서로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올해 우리의 우정을 다지고 마음을 나누고자 중국 국민 여러분을 한국으로 초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the300] 中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 영상메시지]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수천년 동안 문화를 교류하며 역사를 공유해 온 (한중) 두 나라 국민들이 '2016년 한국 관광의 해'를 계기로 더 가까운 이웃이 되고 빠른 시일 내 2000만명 교류 시대가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국 베이징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전했다.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중국 국가여유국장 등 양국 정부 및 관광업계 관계자 총 15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2014년 저와 시진핑 주석은 2015년을 ‘중국 관광의 해’로, 2016년을 ‘한국 관광의 해’로 지정해 양국 국민들이 서로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올해 우리의 우정을 다지고 마음을 나누고자 중국 국민 여러분을 한국으로 초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중국 고전 주역(周易)은 ‘관광’의 어원을 ‘나라의 덕과 빛을 살피는 것’이라고 풀이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한국을 방문하면 다양한 볼거리와 풍부한 이야기, 독특한 먹거리와 함께 한국 국민 특유의 따뜻한 정까지 느끼는 행복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대통령은 "한국을 많이 찾아와 한국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배 기자 ppark140@gmail.co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