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단독 1위' 최우범 삼성 감독, "이제 팀 경기를 하고 있다. 큰 의미가 있는 승리"

2016. 1.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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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용산, 고용준 기자] '앰비션' 강찬용을 영입 한 이후 삼성 갤럭시가 확실히 지난해와 달라졌다. 강호로 평가받던 롱주 게이밍까지 짜릿한 역전승으로 제압하면서 신바람나는 3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이 20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이하 롤챔스)'서 치열한 풀세트 접전 끝에 롱주를 2-1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3전 전승으로 단독 1위를 달리게 됐다.

경기 후 최우범 감독은 "정말 이제는 팀 경기를 하는 것 같아 너무 기쁘다. 큰 의미가 있는 승리같다. 포기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 2세트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 감독은 "사실 3세트서 '코코' 신진영이 카시오페아를 고르는 순간 밴픽에서 앞선 우리가 이긴 경기였다. 카시오페아를 뽀삐가 물고 늘어지면 5대 5 한 타가 아닌 5대 4 대결구도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코칭스태프의 조언대로 '뽀삐'를 준비한 (이)성진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승리한 요인을 덧붙여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 감독은 "오늘 모든 선수가 잘했다. 다음 상대인 SK텔레콤과 경기서도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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