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3' 여인영 감독 "포, 슈퍼히어로에 없는 겸손함"

윤상근 기자 2016. 1. 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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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잭 블랙, 여인영 감독 /사진=박찬하 인턴기자
잭 블랙, 여인영 감독 /사진=박찬하 인턴기자

영화 '쿵푸팬더3' 연출을 맡은 여인영 감독이 주인공 포가 다른 슈퍼 히어로와 다른 점을 밝혔다.

여인영 감독은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쿵푸팬더3'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쿵푸팬더3' 주인공 포는 잭 블랙과 많이 닮아 있다"고 말했다.

여인영 감독은 "포는 잭 블랙처럼 유머 감각이 있지만 따뜻한 감성을 갖고 있다"며 "포는 다른 슈퍼 히어로처럼 교만하지 않고 겸손함을 항상 갖고 있다. 이렇기에 포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내한한 잭 블랙은 오는 21일 '쿵푸팬더3' 기자간담회와 MBC '무한도전' 촬영 등 공식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출국한다.

잭 블랙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에서 주인공인 판다 포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쿵푸팬더3'은 2008년 1편이 467만명, 2011년 2편이 507만 명을 모은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쿵푸팬더' 시리즈의 3편으로 친아빠를 찾은 '용의 전사' 포의 이야기를 그렸다. 잭 블랙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성룡, 세스 로건, 루시 리우, 더스틴 호프먼, 브라이언 크랜스톤, J.K 시몬스, 케이트 허드슨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쿵푸팬더3'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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