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UFC 파이터' 왕 싸이 "쿤룬파이트와 중국 격투기는 성장한다"
반재민 기자 2016. 1. 20. 18:08
[몬스터짐=반재민 기자]2015년 초, UFC와 결별한 이후, 자국의 대표적인 격투대회인 쿤룬파이트에서 독보적인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왕 싸이가 현재 자신의 심경에 대해 밝혔다.
TUF 차이나 결승전에서 중국의 장 리펑에게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패를 당했지만, 이후 2014년 UFN48에서 대니 미첼을 꺾고 반등한 바 있는 왕 싸이는 최근 중국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논란이 있었던 판정패에 대해, “장 리펑과의 싸움은 굉장히 거칠었고, 접근전이었다. 하지만 판정에서 진 것은 심판에게 판정을 맡길 수 없게 완벽하게 승리를 결정지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라고 덤덤히 받아들였다.
왕 싸이는 UFC TV에 나온 로이 그레이스의 경기를 보고 종합격투기 세계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세심하게 그것들을 추구했다. 그는 “나는 대학생이었고 내가 MMA에 입문했을 때 우슈를 하고 있었다. 내 첫 번째 싸움을 시작했을 때, 이것이 꿈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했다. 너무나도 가슴이 뛰었다.”며 자신의 첫 종합격투기 생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UFC와 결별하고 쿤룬파이트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중국인 파이터로써, 언론매체가 충분히 조명해줘야한다. 하지만 UFC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주목하지 않는다. 또한 리복과의 계약 이후로는 스폰서와의 계약기간이나 계약조건도 열악해졌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쿤룬파이트의 발전방향에 대해, “종합격투기는 중국에서 성장하고 있다. 나는 여기서 시작했고,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 나는 쿤룬파이트의 성공을 통해서 특히 쿤룬파이트의 성공을 통해서 중국에서 뛰어난 종합격투가가 나올 것이라는 것을 믿는다”며 쿤룬파이트의 대성공을 자신했다.
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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