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 우리카드, 세터 김광국 이탈..무릎인대 부분 파열

유병민 2016. 1. 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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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유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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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의 주전 세터 김광국이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 이탈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20일 "김광국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무릎 내측 인대가 부분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2~3주 치료와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광국은 지난 19일 장충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하던 중 부상을 당했다. 3세트 14-13에서 상대 공격을 블로킹하기 위해 뛰어오른 김광국은 착지 과정에서 대한항공 공격수 김학민과 충돌했다. 이후 불안정하게 착지를 한 김광국은 코트에 쓰러진 뒤 무릎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걷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 트레이너 두 명이 김광국을 들고 코트 밖으로 나왔다. 김상우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김광국의 상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경기날 응급치료를 받은 김광국은 20일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2~3주 휴식을 취한 뒤 코트에 복귀할 전망이다. 주전 세터 김광국의 이탈은 우리카드에게 악재나 다름없다. 김광국을 대신할 자원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카드의 앞날은 더욱 어두워졌다.

유병민 기자

사진제공=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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