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강렬해진 손연재 "첫 1월 대회, 자신감이 큰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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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22, 연세대)가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20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6 리듬체조 국가대표선발전에 나서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손연재는 경기 후 "아직 프로그램은 수정 단계이고 1월에 경기를 한 것은 처음이었다. 국제 대회 나가기 전에 국내에서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연재는 빨간 리본과 하나가 돼 정열적인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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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태릉, 배정호 기자] 손연재(22, 연세대)가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20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6 리듬체조 국가대표선발전에 나서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손연재는 후프 17.850(난도 9.000), 볼 17.750(난도 8.900), 곤봉 18.000(난도 9.000), 리본 17.700(난도 8.950)을 기록하며 총점 71.300으로 가볍게 선두에 올랐다.
8개여월 뒤에 있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둔 경기라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손연재는 경기 후 “아직 프로그램은 수정 단계이고 1월에 경기를 한 것은 처음이었다. 국제 대회 나가기 전에 국내에서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손연재는 리우 올림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기 위한 과제로 체력을 꼽았다. 손연재는 올 겨울 내내 웨이 트레이닝으로 체력을 길렀다. 손연재는 “겨울 동안 체력 강화에에 많은 힘을 쏟았다. 때문에 1월인데도 좋은 경기를 펼쳤던 것 같다. 앞으로 체력 운동을 더욱더 비중 있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기한 리본 종목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손연재는 빨간 리본과 하나가 돼 정열적인 연기를 펼쳤다. 표정도 강렬했다. 그는 “가장 애착이 가는 종목이 리본이다.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종목이지만 여태까지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었다. 가장 재밌게 훈련한 종목이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무대가 큰 경험이었다. 이제 두번째 올림픽이다. 할 수 있는 모든 능력과 노력을 보여 드려야 한다. 4년 동안 쌓은 경험으로 약점과 강점을 잘 파악해서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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