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최정상..전 종목 압도적 1위
김현경 기자 2016. 1. 20. 15:32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국가대표 1차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20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필승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1차 선발전에서 총점 71.300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날 손연재는 후프 종목을 시작으로 볼과 곤봉, 마지막 리본에 이르기까지 시종 여유로운 모습으로 연기를 펼쳤다.
그 결과 후프 17.850점, 볼 17.750점, 곤봉 18.000점, 리본 17.700점을 획득하며 국내 최정상의 실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지난 2012년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결선무대에 진출해 개인종합 3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다.
오는 4월 중 열리는 2차 선발전에서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국가대표로 발탁돼 리우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다.
한편 이날 1차 선발전에는 손연재를 비롯해 이다애(22·세종대) 김채율(18·강원체고) 천송이(19·세종고) 이나경(18·세종고) 박은서(17·경기여고) 박설희(16·오륜중)가 출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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