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소속사, '지코 틴트' 제품명에 분노 "법적 대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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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의 소속사 측이 LG생활건강의 제품명 '지코 틴트'에 분노했다.
20일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G생활건강이 '지코 틴트'라는 이름을 오래전부터 홍보에 사용해 왔다. 부당 사용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며 '지코 틴트'가 지코의 이름명을 무단 사용했다는 의의를 제기했다.
세븐시즌스는 LG생활건강과 '틴트' 제품에 대한 홍보나 모델 계약을 체결한 일이 없으며, 부당 사용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길 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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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블락비의 소속사 측이 LG생활건강의 제품명 '지코 틴트'에 분노했다.
20일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G생활건강이 '지코 틴트'라는 이름을 오래전부터 홍보에 사용해 왔다. 부당 사용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며 '지코 틴트'가 지코의 이름명을 무단 사용했다는 의의를 제기했다.
또 세븐시즌스는 "LG생활건강이 '지코'라는 브랜드를 이용해 수익을 올렸다. 세븐시즌스는 잘못된 사용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공식적인 입장을 요구해 왔으나 LG생활건강 측은 이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취하며 지속적으로 영리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븐시즌스는 LG생활건강과 '틴트' 제품에 대한 홍보나 모델 계약을 체결한 일이 없다. 자사 아티스트를 이용한 잘못된 영리 행위에 대해서 당사는 명확한 입장 표명을 통해 잘잘못을 밝혀나갈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다.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같은 날 티브이데일리에 "LG생활건강에 메일도 여러 차례 보냈지만 묵묵부답이다.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지코틴트' 무단사용 및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대한 세븐시즌스 공식입장 전문
LG생활건강 관련해 보도된 내용에 대해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LG생활건강은 보도 내용대로 '지코 틴트'라는 이름을 오래전부터 홍보에 사용해 왔고, 많은 사람들이 지코와 공식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착각해
'지코'라는 브랜드를 이용해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세븐시즌스는 잘못된 사용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공식적인 입장을 요구해 왔으나 LG생활건강 측은 이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취하며 지속적으로 영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븐시즌스는 LG생활건강과 '틴트' 제품에 대한 홍보나 모델 계약을 체결한 일이 없으며, 부당 사용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길 원하고 있습니다.
자사 아티스트를 이용한 잘못된 영리 행위에 대해서 당사는 명확한 입장 표명을 통해 잘잘못을 밝혀나갈 것이라는 걸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세븐시즌스 공식 홈페이지]
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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