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날 닮은 아들, 남편이 많이 속상해한다" (해투3)

오수정 기자 2016. 1. 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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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정주리가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중독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성민-이희준, 방송인 김나영, 정주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정주리가 출산 후 40일만에 방송에 컴백해 관심을 모았다. 정주리는 "박나래-장도연-이국주 등 친구들이 잘되는 걸 보니 (마음이) 쫓겼다. 박나래의 분장개그는 내가 먼저다. 박나래는 사람 분장이지만 나는 알 낳는 거북이, 또아리 튼 뱀 등을 했다"며 빠른 방송 복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날 정주리는 "아이가 누구를 닮았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저를 닮았다. 남편이 많이 속상해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주리는 방송 최초로 아들의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주리와 눈매가 꼭 닮은 아들의 모습에 다들 깜짝 놀라자, 정주리는 "아이가 나오니까 남편이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21일 밤 11시 1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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