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서울대졸업 증명 되면 사람들 태도가 달라져" 웃픈 고백
온라인이슈팀 2016. 1. 20. 12:14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님과 함께2'에 출연한 배우 황석정의 학력에 대한 본인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황석정은 자신의 학력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황석정은 "모두들 왜 본인을 반전 이미지로 보는지 알고 있다"며 "학교 다닐 때도 그렇고 극단에 있을 때도 그렇고... 사람들이 중학교도 안 나온 것 같다고 그러더라"고 얘기를 꺼냈다.
이어 황석정은 "학급 임원을 했는데 선생님이 화를 냈다. ‘내가 교사 생활 30년을 했지만 저렇게 생긴 애가 공부 잘할 리가 없다’더라"고 말했다.
특히 황석정은 "서울대라고 증명이 되면 주위 사람들 태도가 달라진다. 똑같이 웃긴 얘기를 해도 '위트 있는 얘기를 한다. 공부 잘한 사람은 다르다'고 한다"고 덧붙여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시아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시어머니 간병 갈등 커지자…남편 "장모님은 조퇴하고 간병했잖아" - 아시아경제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 아시아경제
- "한국산 쓰지 말자"…K방산 우호 분위기 달라졌다 - 아시아경제
- "홀인원 했는데 왜 200만원 안줘요?"…소비자피해 9.4배 급증 - 아시아경제
- '최고 12% 금리' 입소문 퍼졌다...용띠맘 사이에서 난리난 적금[1mm금융톡] - 아시아경제
- "와 할매맛이다, 강은 똥물이네"…지역 비하 발언 논란 휩싸인 피식대학 - 아시아경제
- "얼마나 지쳤으면…눈물이 나요" 김호중 위로 넘쳐나는 팬카페 - 아시아경제
- "도요타 팔고 사야겠네"…도둑이 증명한 현대차 내구성 - 아시아경제
- "샤넬이랑 똑같은데 3000원" 입소문…다이소, 품절 대란 - 아시아경제
- "유아인, 우울증 심각한수준…사망 충동 호소" 의료용 마약류 처방 의사 증언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