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꿀단지'송지은, 최명길에 "왜 친딸 못알아봐" 눈물

박가현 인턴기자 2016. 1. 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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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꿀단지'의 송지은이 늦게서야 찾은 친엄마 최명길에 "왜 날 못알아봤냐"라며 눈물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연출 김명욱, 극본 강성진 정의연)에서는 오봄(송지은 분)의 친엄마 배국희(최명길 분)가 함께 영화를 보고 밥을 먹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국희는 오봄에게 "어릴 때 기억나? 엄마한테 만화영화 보려달라고 그렇게 졸랐는데 바쁘단 핑계로 같이 가겠단 약속 못 지켰어"라고 미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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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가현 인턴기자]
/사진=KBS 1TV '우리집꿀단지'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 1TV '우리집꿀단지' 방송화면 캡쳐

'우리집꿀단지'의 송지은이 늦게서야 찾은 친엄마 최명길에 "왜 날 못알아봤냐"라며 눈물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연출 김명욱, 극본 강성진 정의연)에서는 오봄(송지은 분)의 친엄마 배국희(최명길 분)가 함께 영화를 보고 밥을 먹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국희는 오봄에게 "어릴 때 기억나? 엄마한테 만화영화 보려달라고 그렇게 졸랐는데 바쁘단 핑계로 같이 가겠단 약속 못 지켰어"라고 미안해했다.

이에 오봄은 "그 때 약속, 이제와서 지키시는 거예요?"라며 반감을 보였고 이어 배국희는 "영화 대신에 짜장면 먹으러 왔었는데 기억나?"라고 물었다.

오봄은 "그런 기억이 났었다면 가족 찾았겠죠"라고 말했고 배국희는 "그렇지 차차 기억날거야. 서두르지 말자"라고 말했다.

이어 오봄은 "아줌마 어떻게 절 못 알아보실 수 있어요? 전 어렸을 때 헤어져 못알아볼 수 있다지만 부모라는 분들이 어떻게 못 알아보냐고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박가현 인턴기자 ghsla1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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