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속까지 스며드는 한파, 동상 예방법은

신상민 기자 2016. 1. 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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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예방법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전국의 한파로 꽁꽁 얼어 붙은 가운데 동상 예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상은 영하 2도 아래의 저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피부조직이 얼면서 조직이 손상되는 현상이다. 개인에 따라 저온에 노출되는 기간이 다르다. 노출 기간, 습도, 통풍, 피복, 신체 상태 등이 복합적으로 동상 발생에 관여를 한다.

동산 초기에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만 따뜻한 곳에 가면 피부가 가렵고 차가운 느낌이 들며 찌르는 듯한 통증과 함께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른다.

동상이 발생하게 되면 초기 대처 및 응급처리를 잘해야 심한 손상으로 이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다. 동상 부위에 물집이 심하게 생기거나 피부색이 검게 변하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동상 예방법은 추운 외부 환경으로부터 노출되는 신체를 보호하는 것이다. 귀, 손, 발과 같이 노출되는 신체 부위를 따뜻하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한 젖은 옷과 양말, 신발은 건조한 것으로 자주 갈아 입어야 한다.

특히 겨울철 레포츠를 즐길 경우 여벌의 양말과 장갑, 신발 깔창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두껍고 끼는 옷보다는 가볍고 방풍 기능이 있는 옷을 여러 겹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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