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테니스- 윌리엄스, 1회전 통과 '순항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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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400만 호주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윌리엄스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카밀라 조르지(36위·이탈리아)를 2-0(6-4 7-5)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이 대회와 프랑스오픈, 윔블던 등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3개 대회를 석권한 윌리엄스는 최고 시속 201㎞의 빠른 서브를 앞세워 서브 에이스 9개를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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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페더러·니시코리도 2회전 진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400만 호주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윌리엄스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카밀라 조르지(36위·이탈리아)를 2-0(6-4 7-5)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이 대회와 프랑스오픈, 윔블던 등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3개 대회를 석권한 윌리엄스는 최고 시속 201㎞의 빠른 서브를 앞세워 서브 에이스 9개를 꽂았다.
1시간45분 만에 경기를 끝낸 윌리엄스는 2회전에서 셰쑤웨이(90위·대만)와 맞붙는다.
윌리엄스는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1차례 우승해 통산 3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2번째 우승으로 슈테피 그라프(독일)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여자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마거릿 코트(호주)의 24회다.
왕창(102위·중국)은 슬론 스티븐스(26위·미국)를 2-0(6-3 6-3)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마리야 샤라포바(5위·러시아)도 1회전에서 히비노 나오(56위·일본)를 2-0(6-1 6-3)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안착했다.
샤라포바의 다음 상대는 알리악산드라 사스노비치(105위·벨라루스)로 정해졌다.
남자단식에서는 니시코리 게이(7위·일본)가 필리프 콜슈라이버(34위·독일)를 3-0(6-4 6-3 6-3)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선착했다.
니시코리는 오스틴 크라이첵(103위·미국)과 3회전 진출을 다투게 됐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도 1회전에서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118위·조지아)를 3-0(6-2 6-1 6-2)으로 제압했다.
페더러는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35위·우크라이나)와 2회전을 치른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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