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트 스타리그]김정우, "김택용은 정말 만나고 싶은 상대"
2016. 1. 18. 20:53
‘불사조’ 김정우가 ‘퀸의 아들’ 김명운을 3:1로 꺾고 반트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김정우는 18일,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반트 36.5 대국민 스타리그 4강 2회차 경기에서 김명운을 3:1로 제압했다. 김정우는 23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김택용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싸우게 됐다.
이날 패승승승을 기록한 김정우는 결승 진출 소감을 묻는 질문에 “1세트에서 처음 당해보는 전략에 당황하긴 했지만 이후 준비한 빌드들이 괜찮았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상대가 스커지를 동원하며 수비할 때는 속으로 짜증이 날 정도였다”며 경기 내용을 주로 언급했다. 김정우는”마지막 세트에서 상대가 12드론 앞마당 멀티를 할 거라 예상하고 9드론을 사용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덧붙이며 빌드와 심리전에서 세심하게 준비했음을 보여줬다.
결승 상대인 김택용에 대해서는 “정말 만나고 싶은 상대였다. 3:2로 치열하게 싸우거나 원사이드한 경기가 나올 것 같고 당연히 내가 이겼으면 좋겠다”며 우승을 다짐했다. 또한 김정우는 “우승을 바라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준비하겠다. 경기장에 데려다 주고 피로회복제를 사준 열혈 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택용 대 김정우의 반트 스타리그 결승전은 오는 23일(토)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후 5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정우는 18일,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반트 36.5 대국민 스타리그 4강 2회차 경기에서 김명운을 3:1로 제압했다. 김정우는 23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김택용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싸우게 됐다.
이날 패승승승을 기록한 김정우는 결승 진출 소감을 묻는 질문에 “1세트에서 처음 당해보는 전략에 당황하긴 했지만 이후 준비한 빌드들이 괜찮았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상대가 스커지를 동원하며 수비할 때는 속으로 짜증이 날 정도였다”며 경기 내용을 주로 언급했다. 김정우는”마지막 세트에서 상대가 12드론 앞마당 멀티를 할 거라 예상하고 9드론을 사용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덧붙이며 빌드와 심리전에서 세심하게 준비했음을 보여줬다.
결승 상대인 김택용에 대해서는 “정말 만나고 싶은 상대였다. 3:2로 치열하게 싸우거나 원사이드한 경기가 나올 것 같고 당연히 내가 이겼으면 좋겠다”며 우승을 다짐했다. 또한 김정우는 “우승을 바라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준비하겠다. 경기장에 데려다 주고 피로회복제를 사준 열혈 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택용 대 김정우의 반트 스타리그 결승전은 오는 23일(토)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후 5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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