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글, "BVB 떠날 마음 없다"..맨시티 이적설 일축

윤경식 2016. 1. 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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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촉망받는 유망주 율리안 바이글이 최근 제기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관심을 거절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주 “맨시티가 이번 이적시장에 큰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며 “맨시티는 도르트문트의 바이글 영입을 준비 중이며 그의 이적료로 1900만 파운드(약 332억 원)를 도르트문트 측에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바이글의 맨시티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1860뮌헨의 유스 시스템과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바이글은 지난해 20세 미만 월드컵서 활약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런 잠재능력을 인정해 지난해 도르트문트는 바이글을 영입했고, 올 시즌 리그 15경기와 유로파리그 4경기를 소화하며 성장해 가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군침을 삼킬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바이글은 맨시티 외에도 FC바르셀로나 등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관심을 바이글은 거절했다. 바이글은 18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도르트문트를 진정으로 떠날 마음이 없다”며 “이런 것들은 나에게 전혀 주목할 만한 일들이 되지 못한다”라고 밝히며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일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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