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권창훈 집중 조명.. "해트트릭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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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아시아 축구연맹)도 권창훈(22·수원 삼성)을 주목하고 있다.
AFC는 17일(이하 한국시각)에 열린 U-23 챔피언십 C조 예선 한국과 예맨전에서 권창훈의 해트트릭 소식을 18일 홈페이지 메인으로 다뤘다.
AFC는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권창훈의 한국이 전 대회의 우승팀인 이라크를 맞아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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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차시우 기자] AFC(아시아 축구연맹)도 권창훈(22·수원 삼성)을 주목하고 있다.
AFC는 17일(이하 한국시각)에 열린 U-23 챔피언십 C조 예선 한국과 예맨전에서 권창훈의 해트트릭 소식을 18일 홈페이지 메인으로 다뤘다.
AFC는 이 기사에서 개인 프로필과 함께 예맨전 활약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권창훈이 이라크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다시 한번 예맨전과 비슷한 활약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창훈은 인터뷰를 통해 “3골을 넣긴 했지만, 아직 나의 실력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득점 랭킹 공동 1위에 올랐다.
권창훈은 “해트트릭을 달성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나도 놀랐다”며 “모두 팀원들 덕이다. 내가 원하는 위치로 동료들이 공을 잘 전달해줬다. 나는 할 것이 별로 없었다. 동료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이 예멘전에서 이겨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것이 매우 기쁘다. 하지만 예멘전 나의 활약이 만족스럽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AFC는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권창훈의 한국이 전 대회의 우승팀인 이라크를 맞아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권창훈은 “한국은 이라크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해야만 8강에서 D조 2위와 경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한다”며 “이라크전 승리가 우리의 현재의 목표다. 한걸음 한걸음 목표를 달성해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D조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D조에 소속된 모든 나라는 강팀이다. 어차피 그팀들과 상위 라운드에서 만날 것이니 상대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상대가 누가 되었든간에 한국은 매순간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한국은 오는 20일 오전 1시 30분 '디펜딩 챔피언' 이라크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스포츠한국 차시우 기자 chashurame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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