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에 열광하는 이탈리아, "新메시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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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에 열광하는 정도가 이탈리아 내에서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메시는 최근 "디발라가 진정한 재능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 나를 믿어도 좋다"며 디발라를 치켜세웠다.
메시가 인정한 디발라의 활약이 이어지자 이탈리아 역시 들썩이고 있다.
날이 밝고 이탈리아의 신문 1면은 디발라의 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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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 파울로 디발라에 열광하는 정도가 이탈리아 내에서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유벤투스는 17일(한국시간)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펼쳐진 2015-16 이탈리아 세리에A 20라운드 우디네세전서 4-0 완승을 기록했다.
디발라의 역할 이 매우 컸다. 디발라는 이 경기서 마리오 만주키치와 호흡을 맞추며 공격 선봉에 나섰다. 그라운드에 나선 디발라는 전반 15분 절묘한 프리킥골을 터뜨리며 골 망을 흔들었다. 이후 케디라의 골을 도우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25분에는 다닐로의 퇴장으로 얻은 패널티킥을 가볍게 성공시키며 경기를 3-0으로 만들었고 전반 42분엔 알렉스 산드로의 쐐기골을 도우며 전반전에만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에게 인정을 받은 실력 그대로의 원맨쇼였다. 메시는 최근 “디발라가 진정한 재능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 나를 믿어도 좋다”며 디발라를 치켜세웠다.
메시가 인정한 디발라의 활약이 이어지자 이탈리아 역시 들썩이고 있다. 날이 밝고 이탈리아의 신문 1면은 디발라의 차지였다.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디발라가 새로운 메시가 될 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그를 치켜 세웠으며 ‘투토 스포르트’는 ‘신성한 디발라’라 표현하며 디발라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이 같은 찬사 속에 유벤투스는 시즌 초반의 부진을 털어내고 어느새 리그 2위까지 치고올라왔으며 리그 5연속 우승을 향한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사진=코리에르델로스포르트, 투토 스포르트, 가제타델로스포르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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